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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, 가끔은 여행/🧳가끔은 여행

[보홀 여행기 Day2] 아이들과 함께한 점심 – 카준(Kajun)에서 즐긴 바삭바삭 치킨 세트

by nyaminyami-rani 2025. 4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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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의 가장 큰 행복은
따뜻한 햇살, 아이들의 웃음소리, 그리고 맛있는 한 끼.


오전 일정 후, 점심은 어디서 먹지?

보홀 여행 둘째 날.
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를 잠깐 산책하고,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놀다 보니
벌써 점심시간!

덥고 조금 지친 몸을 이끌고,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보던 중
숙소 근처에서 발견한 곳이 바로 **카준(Kajun)**이라는 치킨 전문 레스토랑이에요.


첫인상부터 만족!

매장은 캐주얼한 분위기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.
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편안한 공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.
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보는데, 이름부터 딱 끌리는 메뉴 발견!


우리가 고른 메뉴: 

치킨타코 + 치킨샌드위치 + 감자튀김 + 치킨너겟 + 양파튀김

먼저 나온 치킨타코
얇은 또띠아 안에 바삭한 치킨과 양상추, 그리고 달달매콤 한 소스가 어우러져서
아이들도 잘 먹고, 어른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.

샌드위치 보트는 바게트 스타일 샌드위치와 함께
사이드로 감자튀김, 치킨너겟, 양파튀김이 듬뿍!

특히 감자튀김과 너겟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.
바삭하고 간도 세지 않아서 아이 입맛에 딱!

소스는 머스터드와 칠리 두 가지,
각자 취향껏 찍어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, 샌드위치는 꽤 든든해서
남편은 “이거 하나면 배 부르다~”라며 만족했답니다.


가족끼리 즐기기 딱 좋은 이유

  • 메뉴 구성이 아이들 취향 저격!
  • 간이 세지 않고 부담 없는 맛
  • 넓은 테이블과 깔끔한 분위기
  •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.

둘째 날 점심은 Kajun 덕분에 성공적!
땀도 식히고, 아이들도 든든하게 배 채우고,
오후 일정 시작 전에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.


한 줄 후기

“가볍게, 맛있게,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소소한 한 끼.”

보홀에서 너무 무겁지 않고 편하게 먹을 식당을 찾는다면,
Kajun, 추천해요!


 

[가게 정보]  
- 이름: Kajun  
- 위치: Panglao Island, Bohol  
- 영업시간: 오전 10시 ~ 오후 9시  
- 아이 동반: 가능 / 아기의자 있음  
- 메뉴 가격대: ₱150 ~ ₱400 (메뉴 따라 다름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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